발행인의 편지

안녕하세요 환경잡지 바질입니다.

무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식수’라는 주제로, 독자님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바질 1호가 많은 독자님께 전달된 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디자인, 글자크기, 배송 봉투, 기타 등등 여러가기 의견이 있었습니다.
바질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격려라 생각하니, 힘이 절로 났습니다.

이에 보내주신 의견들 중 공통적이고, 가장 시급하다 생각되는 두 가지 문제를 이번 호에서는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1. 글자 크기 개선

우선 글자가 작다는 의견이 많으셨습니다. 이에 글자 크기를 전반적으로 약 12%정도 키웠습니다. 이번호에서는 글자를 보시는 데 좀 더 편안해지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여전히 읽는데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2. 배송용 봉투 개선

두 번째로 배송 봉투 문제였습니다. 100%재생지에 대한 욕심이 크다보니, 봉투가 많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상자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봉투로 골랐었죠). 찟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었죠. 그래서, 고심끝에 이번에는 배송의 안전을 위해 좀 더 튼튼한 종이봉투로 골랐습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배송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대신 지난번 배송때처럼 봉투를 봉한 테이프까지 모두 종이로 하였으므로, 책을 꺼내신 후 테이프는 별도로 분리하실 필요 없이 그대로 재활용하시면 됩니다.

물이 많이 마시게 되는 더운 날씨가 계속 지속될 예정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환경까지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으로 건강 잘 챙기시는 6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위한 우리의 실천은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에서 시작한다는 사실도 함꼐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워지는 5월 말에
바질 발행인 김승현 드림

 

요약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마시는 물, '식수'. 우리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마시는 물 하나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2,300배까지 달라진다는 사실.
지구를 지키면서 물을 잘 마실 수 있는 방법, 바질 2호에서 알려드립니다.

주요 목차 

INTRO

EDITOR'S LETTER..........10

멈칫, 마시다.......................14
물을 고민하다.....................16
원하는 것, 만들고 있는 것.....20
식수열전.............................24
나의 오래된 배관..................34

Therapy
물 잘 마시기........................36
물 마시기 좋은 시간..............38
수돗물 마시는 법..................40
정수기 이용법......................42
생수 마시는 법....................44
디톡스 워터.........................46
물 흘러가듯........................50

What's this
Interview .........................56
Short Stroy .....................62
FACT Check ...................68
Numbers .........................69
Now on Global ................70

Outside
외출하기.............................72
같이 가, 텀블러 ..................74

Together
Opinion............................82
Our ACTIVITY...................84
Talk, Talk... Talk!...............86

OUTRO


V.02 '식수' | 표지


V.02 '식수' | 목차


V.02 '식수' | 주요 내용

 

발행일 : 2019년 5월 29일
ISBN : 9791-11-9666660-0-2
ISSN : 2671-468X

망상 해변에 살아남은 소나무. 살아남기 위해 눈물처럼 송진을 계속 흘리며,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

6월 2일 어제 '바질'에서는 지난 4월에 일어났던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바질을 만드는 윌든이 후원하는 '생명의 숲'을 통해서 다녀왔는데요,
20명이 서울 잠실에서 두 시간을 좀 넘게 달려 동해휴게소와 망상해변 일대를 둘러왔습니다.

타버린 소나무 아래로 초록빛깔로 살아남은 활엽수 씨앗들이 싹을 틔워 자라고 있다.

산불이 난 자리에 불타버린 나무들은 치워졌고, 그 빈 자리에 활엽수들이 새까맣게 타버린 소나무들 사이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동해휴게소에서 도로 너머까지 튄 불꽃이 해얀가의 해송림을 모두 태우고, 나무에 가려졌던 공장건물만 덩그라니 남겼다.

하지만, 도로 너머로 넘어가 바닷가 소나무숲을 태우고 공장만 덩그라니 남겨진, 비어버린 땅은 산불이 나던 그 날, 얼마나 격렬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은 소나무.. 눈물처럼 송진을 흘리고 있다.

살아남은 소나무들은 송진을 눈물처럼 내뿜으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손으로 만진 소나무에서 묻어온 강한 향은 얼마나 지금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지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황토를 발라 화상 치료 중인 소나무들

황토를 바른 채, 아직 화상치료를 하고 있는 소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한 두 해 더 살아봐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잘려나간 둥지. 하트모양의 나이테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들은 살아남았지만, 결국은 살아남지 못하고 잘려나간 나무도 있었습니다. 잘려나가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듯, 나이테로 하트를 그려놓은 것 같았습니다.

살아남지 못하거나 못할 소나무는 잘려나갔고, 저 멀리 잘려진 소나무들이 분쇄된 톱밥이 산처럼 쌓여있다.

잘려나간 나무들은 분쇄되어 원래는 그들이 있었을 자리에 톱밥으로 쌓여있었습니다.

불타버린 숲은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이후에나 남 가 심겨질 것 같다고 합니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 이제 진짜 제대로 다시 숲을 살릴 차례입니다. 숲을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숲의 주요한 역할 몇 가지>

-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
- 미세먼지 정화 작용
- 빗물 보존 및 물 정화를 통한 수자원 보호
- 다양한 생물 서식처

 

숲은 우리가 가꾸고 아껴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by 환경잡지 바질

 

 

환경영화제2019, 10분께 예매권을 드립니다!

환경영화제도 참여하고, 환경잡지도 후원할 좋은 기회!! 텀블벅에서 바질2호를 후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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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기간 : ~2019.5.19(일) 낮12시
- 당첨발표 : 2019.5.19(일) 저녁 8시 (인스타 DM으로도 결과 안내 예정)
- 참고 사항 *예매권으로, 원하시는 영화를 골라보실 수 있어요!! ❤️바질2호🌿후원 바로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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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이벤트는 환경영화제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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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의 컨셉

바질(Basil)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매일에서 겪는 환경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개선할 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마치 하루의 일상을 보내듯이, 내가 머무는 실내에서, 밖에서 그리고 집에서 만나는 경험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바질:Basil의 탄생

지구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출판사 '윌든'입니다. 윌든은 에코라이프를 소재로 한 출판물들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테마로 '소소한 친환경 라이프'를 선정하였고, 바질(Basil)이라는 이름의 월간 친환경 잡지를 출간하였습니다.

윌든의 철학

"일상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로 출발한 윌든은 다음과 같은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하나. 지구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둘. 환경에 관한한 국경도 인종도 없다.
셋. 실천이 전부다.
넷. 실천은 일상적이고 쉬워야 한다.

 

바질 1호 이야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바질 1호 ‘미세먼지’가 무사히 출간되어 후원자님께 전달되었습니다.

♠ 후원자님들의 의견

ze****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스타일~ ‘에코 킨포크’ 출현이네요~
ba****  요즘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환경에 대해서 배우고 에코돼지가 나오는 책을 읽고..암튼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그런면에서 아이에게도 권할만한 좋은 잡지인 듯 합니다.
sh****  재질부터 포장까지 신경많이 써서 만드셨네요. 유쾌한 내용으로 가득찬 재미있는 잡지네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책 만들어주세요.
ol****  미세먼지에 대한 전문지식과 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쉬운 방법들 제시
on****  좋은 잡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  고심하여 고르신 사진 자료와 알찬 정보로 구성된 텍스트들은 잡지를 보는 제가 후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최****  향극하고 싱싱한 바질 향이 매거진에 배어 있네요. Forward!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 응원합니다!!!

♠ 함께 나누기

바질에 보내주신 후원을 작게라도 나누기 위해 강원도 산불재해 기부, 생명의 숲 기부 및 유엔난민기구 기후난민에 기부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바질은 여러분이 주신 후원의 마음을 환경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바질 2호에서 개선되는 점

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당근과 채찍이 있었습니다. 주신 의견 중 가장 많은 의견들과 저희 스스로 발견했던 미흡한 점을 중심으로, 한단계 나아진 바질 2호를 만들겠습니다.

좀 더 읽기 편하게!!   글자크기, 줄간 간격 등을 조정해 누구나 읽기 쉽게 조정합니다.
좀 더 밝게!!   인쇄 시 색이 어두워지는 종이의 특성을 고려해 이미지들을 보정합니다.
좀 더 꼼꼼하게!!   첫 호에 등장한 오타가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교정 교열 강화합니다.

 

바질 2호 이야기 – 마시는 물

바질 2호는 마시는 물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마시고 있지만 사실 이 물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이 있답니다. 과연 우리가 마시는 이 물은 안전할까요, 그리고 어떤 물을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환경에의 영향, 과연 무엇일까요? 
마시는 물 선택 하나가 주는 달라지는 환경 이야기, 시작합니다!!

주요 내용

# Intro
# 발행인의 편지
# Inside
  -  수돗물의 안전
  -  생수의 안전
  -  지하수의 안전

# What’s This
  -  Interview: 김영관 강원대 환경공학과 교수
  -  Fact Check OX
  -  Numbers: 숫자로 보는 마시는 물

# Therapy
  1 수돗물 먹기
  2 비동력 정수기 활용법
  3 끓여먹는 법
  4 디톡스 워터
  5 물 마시기 좋은 시간
  6 물을 위한 음악

# Outside

# Together
  1 OPINION : 국민청원으로 들여다 보는 식수에 대한 생각
  2 Our ACTIVITY
  3 Talk Talk TALK

# Outro

잡지 Specification

* 쪽수 : 100페이지 내외
* 판형 : 182mm X 254mm
* 종이 : Mohawk사 Loop Particle지 (100%재생지, 탄소중립)
* 제책 방식 : 무선 제본 (일반 책 제본)
* 인쇄 색도 : 4도 컬러
  (향후 편집에 의해 페이지 수가 추가되거나 줄어들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워드 구성

1. 15,000원 후원 : 바질 V.2 + 디톡스워터 컬러링엽서 2종 (3종 중 랜덤 제공)
2. 25,000원 후원 : 바질 V.2 + 디톡스워터 컬러링엽서 2종 (3종 중 랜덤 제공)+ 물이 좋아 유리컵 1개
3. 45,000원 후원 : 바질 V.2~4(3호 분) + 매월 컬러링 엽서 2종(3종 중 랜덤 제공), 총 6종
4. 55,000원 후원 : 바질 V.2~4(3호분) + 매월 컬러링 엽서 2종(3종 중 랜덤 제공), 총 6종 + 물이 좋아 유리컵 1개(2호 발송시 제공)
3. 100,000원 후원 : 바질 V.2~7(6호분) + 매월 컬러링엽서 2종(3종 중 랜덤 제공), 총 12종 + 물이좋아 유리잔 2개
   * 모든 리워드는 배송비 포함입니다. (국내 기준)
4. 5,000원 후원 : 디톡스워터 컬러링엽서 3종
5. 13,000원 후원 : 물이 좋아 유리컵 1개 + 디톡스워터 컬러링엽서 1종

A. 컬러링 엽서

* 힐링을 위한 아이템, 컬러링엽서. 매월 달라지는 주제의 컬러링을 엽서로 만나보세요.
* 매월 제작되는 3종의 컬러링 엽서 중 2종을 랜덤을 보내드립니다.
* 매월 색칠한 엽서는 잘 모아두세요! 2020년 4월 새로운 이벤트로 찾아갑니다!

B. 물이 좋아 유리컵 

더워지는 여름, 시원한 물 한 잔은 다른 무엇보다 맛있죠! 시원한 물 한잔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물이 좋아’ 주문을 불어넣은 ‘물이 좋아’ 유리잔에 드셔보세요!

1. 제품명 : 380 ml 유리컵
2. 재   질 : 유리
3. 사이즈 : 높이 134 mm
4. 제조국 : 터키
5. 제조사 : 프린트 - 담상 / 유리컵 - 파사바체 
6. 취급시 주의사항
- 사용 전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강한 충격에 의한 파손에 주의해 주세요.
-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해 주세요.

리워드 배송 방법

- 바질2호와 엽서는 등기로 발송해 드리고, 유리컵이 포함된 리워드는 택배로 발송해 드립니다.
- 유리컵은 손상될 수 있는 만큼, 박스상자 및 에어캡을 이용하여 배송해 드립니다.

 

펀딩 목표

매거진 바질의 제작 수량인 300권을 제작하기 위한 인쇄비의 50%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금액을 정했습니다.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할 경우에는 추가 제작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리워드 선물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만약 300% 이상 달성한다면, 후원자님들과 함께 북파티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바질의 실천

바질은 산림파괴, 생물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잡지를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

* 나무를 지키는 100% 재생지 사용
* 지구 온난화를 생각하는 탄소중립과 풍력 발전을 이용한 종이 사용
◎ 탄소중립 : 종이를 생산하면서 배출된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 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 아이를 생각한 친환경 인쇄 : 독성이 없는 콩기름 인쇄와 무알콜 인쇄를 통해, 아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주문량에 기반 인쇄 : 자원 최소화를 위해 최소 물량만 인쇄합니다.

배송

* 재활용을 고려한 배송 포장 : 날이 좋을 때는 기본적으로 모두 종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포장용 테이프까지 종이 재질로 구성된 포장을 했습니다. 가능하면 이 종이들은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FSC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비가 올 때는 생분해가 되는 비닐포장으로 배송됩니다.

기여

바질은 기후변화야 말로 인류가 만들어낸 총체적인 결과라 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바질, 아껴 보고 나눠 보고 바꿔 보고 다시 보기
바질의 책은 오래 보고, 나눠보는 책입니다. 활용이 끝난 바질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윌든이 수거해, 업사이클하도록 하겠습니다.

실행 일정

5/09  기획 완료
5/17  인쇄용 편집본 제작 완료
5/18  인쇄시작 
5/28  인쇄 완료
6/01  배송 시작

그 외 전달사항

- 책의 디자인과 목차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변경 시 수정된 부분은 '텀블벅 커뮤니티'에 게시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작자에게 문의하기 채널

프로젝트와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다음 방법으로 문의해 주세요.

1. 텀블벅 내 '창작자에게 문의하기' 이용
2. 이메일 : hello@willdencorp.com
3. 인스타그램 메신저 : @magazine.basil

- 변경 시 수정된 부분은 '커뮤니티'에 게시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질2호는 지금 텀블벅 펀딩 중!!  http://tumblbug.com/basil2

❤︎ 텀블벅 후원 주소 : https://tumblbug.com/basil

바질:Basil의 탄생

지구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출판사 '윌든'입니다. 윌든은 에코라이프를 소재로 한 출판물들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테마로 '소소한 친환경 라이프'를 선정하였고, 바질(Basil)이라는 이름의 월간 친환경 잡지를 출간하고자 합니다.

윌든의 철학

"일상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로 출발한 윌든은 
다음과 같은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 지구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 환경에 관한한 국경도 인종도 없다.
- 실천이 전부다. 
- 실천은 일상적이고 쉬워야 한다.

 

바질의 실천

산림파괴, 생물보호, 기후변화 등을 실천하기 위해, 잡지를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 탄소중립을 지키고, 풍력발전으로 생산 100% 재생지 사용 
   ◎ 탄소중립 : 종이를 생산하면서 배출된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 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 독성이 없는 콩기름 인쇄를 통해, 아이도 안심하고 물고 빨아도 괜찮습니다.
- 사전주문량에 기반한 인쇄 물량 산정을 통하여,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합니다.
- 배송포장까지 각종 플라스틱을 배제합니다.

"바질의 책은 오래 보고, 나눠보는 책입니다.
  활용이 끝난 바질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윌든이 수거해, 업사이클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질의 내용 구성

바질(Basil)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매일에서 겪는 환경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개선할 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마치 하루의 일상을 보내듯이, 내가 머무는 실내에서, 밖에서 그리고 집에서 만나게 경험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 Intro

「발행인의 편지」
「지구 위에서」  

# 실내에서

「밖에 나가기 싫은 날」「초록 공기청정기」 
 - 미세먼지에 대한 Q&A 
 - 실내를 깨끗하게 해주는 초록 식물들
「이런 날의 음악 플레이」 
 - 실내 환기하기
 - 기분 붐붐! 음악플레이
「실내에서 놀기」 
 - 난 영화 볼래
 - 뒹굴뒹굴 만화가 최고!
 - 간간히 스트레칭
 - 입맛 돋구는 요리 feat.미세먼지

# 밖으로

「마스크 쓰는 날」
 - 마스크 열전
「다시 맑아졌다! 나가자!」
 - 하늘이 보이는 카페
「Pick from Instagram」

# 집으로 ------- 

「미세먼지, 집에선 안녕」
「고생했어 오늘 하루」

 

잡지 Specification

* 쪽수 : 100페이지 내외 
* 판형 : 182mm X 254mm
* 종이 : Mohawk사 Loop Particle지 (100%재생지, 탄소중립) 제책 방식 : 무선 제본 (일반 책 제본)* 인쇄 색도 : 4도 컬러
  (향후 편집에 의해 페이지 수가 추가 되거나 줄어들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워드 구성

- 15,000원 후원 : 바질 V.1 + 컬러링엽서 2종(3종 중 랜덤 발송)
- 45,000원 후원 : 바질 V.1~ 3 + 컬러링엽서 6종(매월 2종 랜덤 발송)
- 90,000원 후원 : 바질 V.1~ 6 + 컬러링엽서 12종(매월 2종 랜덤 발송) + 틸란드시아1개 
- 180,000원 후원 : 바질 V.1~12 + 컬러링엽서 24종(매월 2종 랜덤 발송) + 틸란드시아 2개

* 모든 리워드는 배송비가 포함됩니다.
* 해외의 경우, 별도 배송비가 추가 부가됩니다.

A. 컬러링 엽서

컬러링 엽서 힐링을 위한 아이템, 컬러링. 매월 달라지는 주제의 컬러링을 엽서로 만나보세요. 
매월 제작되는 3종의 컬러링 엽서 중 2종을 랜덤을 보내드립니다. 
매월 색칠한 엽서는 잘 모아두세요! 1년 뒤 새로운 이벤트로 찾아갑니다!

B. 틸란드시아

 

미세먼지 제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초록 공기청정기, 틸란드시아를 선물로 드립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틸란드시아는 일주일에 1~2회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잘 자란답니다. 햇볕을 좋아하지만 실내에서도 잘 자라요!

<틸란드시아 관리법> 
- 공기와 잘 접촉할 수 있도록, 공중에 달아두면 가장 좋아요. 
- 일주일에 1~2번, 실내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 분무기로 물을 흠뻑 뿌려주세요 
-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에 흠뻑 담궈주면 아주 좋아해요 
- 잘 자라는 온도는 15~30℃. 겨울에는 5℃이상인 곳에 놔 주세요

그외 전달사항 

- 책의 디자인과 목차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변경 시 수정된 부분은 '커뮤니티'에 게시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원하러 가기  : https://tumblbug.com/basil

아침에 문을 열었다가,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뉴스에서는 산둥반도에서 오는 오염물질까지 합류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이 더 최악이 되어가고 있다고 떠들고 있고,
핸드폰에서는 오늘도 환경부에서 보내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원래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을 예정이었는데, 도저히 저 안개 같은 미세먼지 속을 뚫고 갈 마음이 들지 않아 집에서 다른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 참가했
던 '제 1회 미세먼지국민포럼'에 다녀왔었습니다.

그 때, 발표자로 나온 교수님 한 분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기의 흐름이 둔화되어, 한반도에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특히나 서울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원래 느린 편이라, 그 증상이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저 미세먼지들을 쓸어가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인 것일 뿐, 대기 흐름이 더 둔화되면, 우리나라도 미세먼지로 인한 기후 난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를 찾아서 말이죠.


  이제는 상식이 된 것이지만, 미세먼지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사실 미세먼지가 나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은 그 안에 있는 오염물질들 때문이지요.
비산먼지, 황산염, 질산염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보니, 우리는 이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인체의 자체 기능으로는 걸러낼 수 없는 오염물질들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지요. 

Fig2. 한반도를 덥고 있는 미세먼지, 2019-03-05 17:00 현재
(Source : Air Visual.com)

  2017년 '네이처'지에 발표되었던,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하여 한국과 일본의 조기사망자 수가 한 해 3만명이 된다는 국제 공동연구의 내용은 지금의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2018년에 발행된 
미국 비영리단체 보건영향연구소(HEI)의 ‘지구의 공기 상태(State of Global Air)’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적으로 400만명 이상이 대기오염에 노출돼 사망했습니다. 특히 대기오염 물질 중 미세먼지는 고혈압과 흡연, 높은 혈당과 체질량 지수 등에 이은 세계 6번째 사망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시 위에 있는 미세먼지가 붉게 덥고 있는 한반도를 보니, '위험' 위험'이라고 강력한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다른 나라에 간다고 안전해 질까요? 아래 그림을 한 번 보시지요.

Fig3. 전 지구를 따라 흐르고 있는 미세먼지
(Source : Air Visual.com)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짙은 농도의 미세먼지 띠가 전 지구를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즉, 미세먼지 농도가 좀 더 옅은 곳은 있겠지만 완전히 안전한 곳은 없다고 볼 수 있는 거지요. 대기는 흐르는 것이니까요. 

미세먼지의 문제는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기후변화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것이 궁극적인 답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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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이용하기

2.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3.  일주일에 한 번 채식하기

4.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5. 적게 먹기


3월 3일, 오늘은 전세계적으로 사라져가는 동물을 한번 더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2013CITES(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대한 협약)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해, 지난 31, CITES, IFAW(국제동물복지기금), UNDP(유엔개발계획) 주최로 열린 국제청소년미술대회 수상자가 유엔 본부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로부터 약 400여점의 미술품이 접수되었고, 각계전문가는 물론 청소년 심사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통해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에 거주하는 17세의 발레리 도우(Valerie Dou)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작품이 선정되었는지 같이 한 번 볼까요?


Fig1. WWD Art Contest Finalists - 2019 (source: IFAW) 

 

발레리 도우는 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염과 기후 변화로 고통 받고있는 해양 야생 동물에 대해 즉시 떠올리고는 이 장면을 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가 즉각적으로 널리 퍼져 나가지는 않겠지만, 저는 이것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가 그린 바다 거북은 인간의 무분별한 침해로 잡힌 많은 해양 야생 동물 중 하나입니다. 제가 그린 그림은 우리가 노력해야할 이상적인 모습이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는 무언가가 바다나 환경 전반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제출된 다른 그림들과 더불어 제 그림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세계가 이 문제에 더 많이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I chose to paint this scene because I immediately thought about the marine wildlife that must be suffering from the pollution and climate change that is occurring. We may not see the immediate pervasiveness of the issue but I believe it is in this critical window that we can help make the biggest impact. The sea turtle I painted is just one of the many marine wildlife that is caught in the crossfire of human interference. The scene I painted is the ideal I believe we should be striving for, and what we should keep in mind the next time we do something that might harm the ocean, or the environment in general. I hope my painting, in addition to the other entries that were submitted, help to inspire the public and make them more involved in this global phenomenon.”

 

  발레리의 그림처럼 바다에서 평화롭게 헤엄쳐 다니는 거북의 모습은 정말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종의 보전상태를 기록하는 주요 기관인 IUCN(국제자연보전연맹)2015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멸종위기종에 대한  레드리스트(Red List)에 약 77,300종이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기준으로 16만 종은 아직 안전여부조차 판단되지 못했다고 하는 군요.


생물다양성의 필요성

동물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프리카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사자와 코끼리를 볼 수 없다는 단순한 아쉬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직접적인 삶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 동물들이 사라지는 것에 왜 세계 야생 동물의 날을 지정까지 하면서 기억하고, 보호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생물다양성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생물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는 생태계 균형이 안정적인 상태인지를 볼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개구리가 사라진다면 개구리를 잡아먹던 뱀이 먹이가 사라짐에 따라 뱀의 숫자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과 같은 것이죠. 먹이 사슬이 층층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인간의 삶에도 오게 될 영향은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생물 자원의 측면에서도 생물 다양성은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안전함은 우리의 안전함

 그러나, 인류의 난개발이 만든 외래종의 유입, 기후 변화 등이 많은 동물들의 멸종을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는 인류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하여 지구의 온도가 2℃ 올라간다면, 바다 생물들의 근간인 산호초의 99%, 척추동물의 8%가 멸종할 것이라고, IPCC1.5℃특별보고서를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산호초만 보더라도 99%가 사라진다면 산호초를 주거지로 삼고 있는 물고기들과 그 물고기들을 먹이로 하는 물고기까지 우리는 만나지도 먹지도 못 하게 될 것입니다.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지구에서 그 생명을 누리고 있는 동식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중 우리와 같은 동물들의 멸종은 가까운 시기에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려주는 강력한 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처럼 같이는 살지 않지만 같은 지구라는 공간을 누리고 있는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던 이번 국제청소년미술대회의 수상작들을 만나보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자세한 그림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러 가기 

Fig2. WWD Art Contest Finalists - 2019 (source: IFAW) 


감사합니다.



▶︎더 자세히 보기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세계 10대 건강 위협을 발표했다.

그 첫번째로 꼽힌 것이 바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입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Source : WHO, Ten threats to global health in 2019


10명 중 9명이 오염된 공기를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WHO는 2019년에 대기오염은 건강에서 가장 큰 환경적 위험으로 꼽았습니다. 공기 중 미세 오염 물질은 호흡계 및 순환계에 침투하여 폐, 심장 및 뇌를 손상시켜, 매년 암, 뇌졸증, 심장 및 폐질환 등을 일으킴으로써 매년 7백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90%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공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연료 사용을 포함하여 산업, 운동 및 농업에서 높은 배출량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 연소는 기후변화의 주요원인이기도 한데, 이는 사람들의 건강에 또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줍니다. 2030 년에서 2050 년 사이에 기후 변화로 인해 영양 실조, 말라리아, 설사 및 열 스트레스로 인해 연간 250,000 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10월 WHO는 처음으로 대기 오염 및 건강에 관한 세계 회의를 제네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참여국가 및 기관들은 대기 질 향상을 위해 70가지 이상의 협약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9월 열릴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의 기후 관련 행동과 목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파리협약에 대한 국가들의 모든 약속이 이행된다고 하더라도, 세계는 여전히 금세기 동안 3 ° C 이상 따뜻해지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Ten threats to global health in 2019 중 
  (원문 : https://www.who.int/emergencies/ten-threats-to-global-health-in-2019)


기후변화는 마치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않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당장의 불편이 없기 때문에 행동의 변화가 필요없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저 우리가 운이 조금 좋은 것일 뿐, 이미 많은 나라들이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건강의 위협까지 생활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안전할까요?

모든 변화는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이제는 기후 변화를 위해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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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선정 2019년 세계 10대 건강 위협>

1. 대기오염과 기후변화(Air pollution and climate change)
2. 비전염성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s)
3. 전지구적 유행성 독감(Global influenza pandemic)
4. 가뭄·기아·전쟁 등 취약한 환경(Fragile and vulnerable settings)
5. 약물에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Antimicrobial resistance)
6. 에볼라 등 고위험 병원균(Ebola and other high-threat pathogens)
7. 1차 보건기관의 미비(Weak primary health care)
8. 백신 기피(Vaccine hesitancy)
9. 뎅기열(Dengue)
10.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플라스틱 이슈가 계속 되고 있지만, 우리의 생수 소비가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깨끗한 물에 대한 욕구, 편리함 등등 쉽지 않지요.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정수기는 전기를 꼽고 물을 연결해야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그런 물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생수가 안심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생수에서 초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을 끓여 다니기에도 물을 끓이는 시간과 거기에 드는 가스비와 번거로움 등이 있지요. 

끓이기만 하고 그냥 먹으면, 생수 같이 물맛이 깔끔한 것도 아니구요.(노후된 관에서 온 물이 과연 깨끗할까 하는 의문까지 난제가 많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고민했던 회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물을 받아서 내리기만 하면 되는 물통형 필터 정수기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플라스틱도 줄이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천연 기반의 재료로 필터링해 안심할 수 있는 좋은 친환경 잇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생수와 한 번 비교해 볼까요?
비교는 가정에서 많이 주문해 사용하는 2리터를 기준으로 하였고, 물통정수기는 많이 사용하는 B**사의 제품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생수 기준

 생수

물통 정수기

플라스틱 발생 수량

1 개

0.0057 개

가격

1,000 원

49.3 원

※ 물통정수기 : 수도세 및 필터값 포함하여 계산. 물 사용량 350리터 / 수도세 1톤 당 430원) 

물통정수기 기준

 생수

 물통 정수기

 플라스틱 발생(개)

 175 개

 1 개

 가격

 175,000원

 8,650원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지요?

환경도 환경이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생수보다는 물통정수기를 어떨까 권해봅니다.


오늘도 친환경!!

윌든이었습니다.


안녕, 나는 야!
- 45억 4천만 년 이야기 -

스테이시 매카널티 글, 데이비드 리치필드 그림, 최순희 역 | 2018 | 현암주니어

 그림동화책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알라딘에서 사기 | 예스24에서 사기  | ISBN10 : 8932374643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뱅글뱅글 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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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엄청 오래 산 지구가 알고 보면 내 친구?
이제 내가 누군지 알려줄게~ 좋아하는 거, 친구,내가 겪은 일, 내 고민까지 모두!!

* * *

'45억 4천만 살!!??'

새로운 친구를 사귀듯이 이 책을 한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 새 지구를 둘러싼 환경과 지구의 역사, 현재의 지리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가 겪고 있는 문제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
처음 환경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타 지구에 관한 책들에 비해 글자수가 적어, 어른에게도 부담이 없네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푸른별 지구를 새로운 친구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밤하늘에 해와 달도 함께 말이죠!


- 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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